부산시·BNK부산은행 "차상위계층 혜택 연장"
2022.03.03 18:36
수정 : 2022.03.03 18:36기사원문
3일 시에 따르면 시와 BNK부산은행은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부산지역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초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찬 미래로' 통장을 운영해왔다.
이 통장은 일반 고시금리에 연 3.0%의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우대통장이다.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않으면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차상위대상자는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통장개설신청서를 발급받고, 신분증을 지참해 부산은행을 방문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아 시 사회복지국장은 "차상위계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차상위계층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