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제조 소기업에 최대 5천만원 지원

      2022.03.05 06:00   수정 : 2022.03.05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이하 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 예산규모는 18억30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약 70여개 기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인천소재 제조 소기업으로 사업비 보조율은 매출액에 따라 50~90% 수준으로 차등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기업은 전문가 진단 및 평가 등 선정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 후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8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점지원업종’인 바이오소재 기업, 뿌리산업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서면심사 시 최대 10점의 우대가점을 받게 된다.


올해에는 2차례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이에스지(ESG) 및 아이피(IP) 컨설팅 등 2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25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혁신바우처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윤종욱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혁신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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