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드론 실기시험장, 15일부터 본격 운영

      2022.03.05 07:14   수정 : 2022.03.05 07:1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매주 화·수 운영…"드론산업 저변 확대 기대"

문경 드론실기시험장 전경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드론 실기시험장이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본격 운영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영강체육공원 축구장에 조성된 문경 드론 실기시험장은 지난해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모에서 시험장으로 지정됐다.

시험장 인근에 도로 및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주차장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시설을 비롯해 신규 조성된 응시자 대기공간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동시에 2면의 시험장을 운영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이 장점이다.

문경에 드론 실기시험장이 운영됨에 따라 그동안 타 지역 시험장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론산업 저변 확대는 물론 전국의 응시생 등 시험 관계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조종자 자격증명은 최대이륙중량 250g을 초과하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를 사용해 비행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증명(면허)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점차 증가하는 드론 자격시험 수요에 대응해 드론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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