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 긴급지원
2022.03.06 08:44
수정 : 2022.03.06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은 울진, 동해, 강릉 등 강원·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생필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산불 피해가 심각한 강원·경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지난 5~6일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는 피해지역과 가까운 점포를 활용해 이재민이 꼭 필요로 하는 구호물품을 추가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신세계그룹은 이번 산불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울진, 동해, 강릉 등 강원·경북 일대 대형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