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 코로나19 무풍지대 질주

      2022.03.06 09:00   수정 : 2022.03.06 09: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1인창조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맹활약을 펄쳤다. 지난 1년간 매출 17억원, 일자리창출 15명, 지식재산권 18건 확보 등 코로나19 무풍지대를 질주했다.

이런 결과에 힘입어 창업지원 공간인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센터 관리, 기업 성과, 운영실적 등 지표 평가로 이뤄졌다. 전국에는 48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는 관-학 협력 형태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에 창업 공간 제공과 사업 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 전문가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특허 및 지식재산권 획득을 비롯해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창조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은 이런 다양한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1년간 매출 17억원, 일자리창출 15명, 투자유치 및 정부 지원 7억원, 지식재산권 18건 확보 등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1인창조기업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1인창조기업이 코로나19 이후 기업환경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1인창조기업 졸업 이후 성장과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일어울림센터 단계별 창업지원공간을 마련하고, 민간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후속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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