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23년형 XM3 고객인도 시작

      2022.03.06 10:47   수정 : 2022.03.06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2023년형 XM3의 고객 인도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이는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됐다. 또한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LE 트림 부터 기본 적용된다.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임으로써 실내 유입 소음을 저감한다.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는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해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요청한다.

클라우드 펄, 솔리드 화이트, 소닉레드, 어반 그레이, 메탈릭 블랙 등 총 5가지 외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인스파이어 트림은 클라우드 펄과 소닉 레드 중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앞서 르노삼성은 신규 계약 고객의 출고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형 XM3에 대한 예약을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했으며, 한 달 반 동안 총 예약 고객 수는 2330명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출시 후 지난 2년간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성공신화를 보여줬으며, 이번 연식변경을 거치며 다시 한번 견고해졌다"며 "볼수록, 알수록, 탈수록 끌리는 SUV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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