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인제 등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국비 54억 확보

      2022.03.07 07:37   수정 : 2022.03.07 07: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화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통일부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총 54억80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 숙박시설에 41억 4000만원, 출입개선 및 안내소 설치에 5억 5000만원, 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에 7억 9000만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 사업은 민통선을 넘나드는 ‘평화의 길’ 이용객과 평화지역 관광객을 위한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아울러, 강원도와 평화지역 5개군은 연내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평화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인프라가 더 필요할 경우,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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