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한 김어준, 선거운동기간 위법방송..법정제재 받을까
2022.03.07 08:57
수정 : 2022.03.08 06:53기사원문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4일 회의를 통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김어준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의견진술'은 심의위원들이 법정제재가 필요하다고 의결한 사항에 대해 해당 방송사의 소명을 듣는 절차다. 주의·경고·관계자 징계 등의 법정제재는 방송사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감점 요인이 되는 중징계다. 이에 대해 9명의 심의위원 중 5명은 '법정제재' 의견을, 2명은 행정지도에 해당하는 '권고' 의견, 2명은 의견 보류를 밝혔다.
이번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선거일 후 30일인 오는 4월 8일까지 운영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의견 진술을 받을 회의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