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中企 손잡고 ‘B2B 먹거리’ 발굴

      2022.03.07 17:59   수정 : 2022.03.07 17:59기사원문
LG유플러스가 기업간(B2B) 무선사업 분야 신규 먹거리 발굴을 위해 중소 사업자와 협업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무선 이동통신 분야 새로운 디바이스 솔루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무선 통신 서비스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와 중소 IoT(사물인터넷) 사업자와의 상생 기조에 기반한 행보다.



지난해 중소 IoT 사업자 지원을 위한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출범한 LG유플러스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 모빌리티·센싱·웨어러블·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 33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아이디어의 사업 실현가능성, 아이디어 독창성 등을 중심으로 1차 서류·2차 발표를 거쳐 대상 한 팀과 우수상 세 팀 총 4개 팀의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LG유플러스는 대상 수상 기업에 1억원, 우수상 수상 3개 기업에는 각 5000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상 기업이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테스트 공간 및 장비 지원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B2B 무선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사업자를 발굴하고 제품 및 솔루션 상용화를 적극 지원해 동반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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