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산불 피해 고객 위해 금융지원 나서

      2022.03.08 09:21   수정 : 2022.03.08 09: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캐피탈은 이번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현대캐피탈은 해당 고객들이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최대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청구 유예기간 이자와 수수료 등도 전액 감면된다.

또한, 산불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일 경우, 6개월 동안 채권추심 활동 역시 중단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고, 피해 고객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해당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