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해어화 1천만원 물품 포천시 기탁

      2022.03.08 09:36   수정 : 2022.03.08 09: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 해어화(닉네임)가 107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00세트와 라면 100박스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포천시에 3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어화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 선단사랑봉사회 송이선 전 회장이 참석했다. 해어화는 “임영웅 가수 노래와 선한 영향력이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고 있다.

임영웅 고향인 포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으로 포천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에 대해 “좋아하는 가수를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다. 기탁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 노인맞춤형 돌봄 대상자와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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