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충격' 日도쿄증시 2만5천선 붕괴..."2만2천선까지 후퇴 가능"
2022.03.08 15:32
수정 : 2022.03.08 15:32기사원문
고유가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향후 2만2000엔대까지 폭락할 것이란 우울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 대표지수인 닛케이 평균주가 지수는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전일 종가 대비 1.51%하락한 2만4839.79엔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지면서, 조선·해운·항공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160달러가 1년간 지속될 경우,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0.6%하락하고, 닛케이 평균주가가 2만2000엔대로 낙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