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세종에선 운동도 스마트하게"

      2022.03.10 08:06   수정 : 2022.03.10 0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는 보람동 보람청소년자유공간에 ‘가상현실(VR) 스포츠’ 공간을 조성고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세종시 청소년시설 중 최초로 멀티학습시스템을 구축, 양궁과 볼링, 축구, 농구 등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융합·교과·놀이·안전 등 4대영역 77종의 프로그램을 실내에서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에서는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영향을 받지 않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할 수 있다.

홍연숙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공간은 놀이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건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 가상스포츠 공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람종합복지센터 3층에 자리한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10~오후 8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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