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인플루언서’ 아뽀키, ‘Coming Back’으로 일본 진출
2022.03.14 10:27
수정 : 2022.03.14 10:27기사원문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지적재산권(IP) 아뽀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약 4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올해 초부터 일본 매거진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트렌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연재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이날 12시에 발매되는 이번 곡은 지난해 6월 나온 2nd 싱글 ‘Coming Back’ 일본어 버전이다. 가사는 Sony Music Publishing 소속 Mayu Wakisaka가 담당했다. 원곡은 저스틴 비버나 BTS 등의 작곡으로 알려진 미국의 멜라니 폰타나가 작곡한 팝 뮤직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타 버츄얼 캐릭터에는 없는 아뽀키만의 유니크한 비쥬얼과 퍼포먼스로 K-POP을 좋아하는 1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라며 “현재는 음악에 한정되지 않고 패션, 그래픽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존재로 향후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