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173명 배출
2022.03.14 14:25
수정 : 2022.03.14 14: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조선대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정보를 종합한 결과,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모두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과목별로 특수교육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학 16명, 국어 15명, 체육 및 영양 12명, 지구과학 11명, 보건 8명 등 모든 과목에서 합격자를 고르게 배출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10명, 2020년 127명, 2021년 133명에 이어 올해 17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합격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대는 이번 2022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을 위해 대학 본부차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선대는 전공시험 준비를 위한 학생주도형 학습스터디를 진행했으며, 교육학논술특강을 통한 1대 1 개별 논술첨삭지도, 2차 합격생을 위한 밀착지도로 현장교사와 1대 1 수업실연컨설팅, 교수학습지도안 작성연습, 심층면접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또 예비교사의 학교현장 이해도 제고를 위해 현직교사 초청 특강도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종경 조선대 교무처장은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교과 연계 수업실연대회, 임용시험 대비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원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