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더 나은 원도심 만들겠다”

      2022.03.15 13:14   수정 : 2022.03.15 13: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안 전 시장은 “더 나은 원도심 프로젝트 실행해 인천의 주택 문제,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송도, 영종, 청라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은 이날 공약으로 △1000만원대 아파트 10만호 공급 △인천 남동공단, 주안·부평·서구 등의 국가지방산단 고도화 및 10만 개 일자리 제공 △경인고속도로 주변 IT 기술 개발의 메카로 조성 △GTX-D, GTX-E 추진 및 영종-강화 연도교 착공,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인천로봇랜드 재추진 및 부평 대우자동차 부지에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등을 발표했다.



안 전 시장은 “인천은 자식과도 같고, 부모와도 같은 곳이다. 인천에 출발선을 과감하게 그었던 안상수가 책임지고 마지막 골인까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전 시장은 인천 미추홀구(매소홀로 409 이당빌딩 5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안 전 시장은 제3·4대 인천광역시장, 제15·19·20대 국회의원,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당선에 기여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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