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3월부터 침해사고 대응훈련 실시
2022.03.15 16:27
수정 : 2022.03.15 16:27기사원문
APT공격 대응훈련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코로나19 지원금 지급 등과 관련된 콘텐츠를 개발했 추가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회사에 공격 일시, 방법 등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공격하는 블라인드 훈련을 전체 금융회사로 확대해 현실감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및 복구훈련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팬데믹 이후 디지털 금융의 확대로 고도화·지능화된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침해사고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금융보안원은 최신 사이버 보안 이슈를 적용한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융회사의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