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올해 글로벌 부동산투자 3% 증가"

      2022.03.15 16:39   수정 : 2022.03.15 16: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올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규모가 3%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15일 '2022년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투자 가이드'에서 "2020년 팬데믹으로 글로벌 활동이 22% 감소한 이후 지난해 55%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와 아시아 태평양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는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올해 부동산 시장 투자의 쟁점으로 "금리 인상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적절한 기회를 찾는 것"이라고 지목하며, 상반기 거래량은 2021년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투자 가이드에서는 지난해 미주지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을 높게 평가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미주 지역은 2020년 29% 감소했던 거래량이 2021년에 92% 증가하면서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2022년과 2023년에는 팬데믹 이전의 성장 궤도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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