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설악동 폭설 7.6cm 쏟아져

      2022.03.19 11:05   수정 : 2022.03.19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19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7.6cm의 폭설이 내렸다.


19일 속초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30분부터 속초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설악동 7.6㎝, 속초시내 1.9㎝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은 강원산지에 5~2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을 예보했다.



이에, 속초시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사전에 건설도시과에서 제설작업 본부를 꾸리고 국지성 폭설을 대비, 본격적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한 19일 5시30분 부터는 그레이더, 유닉목, 덤프 준설차를 전진배치 시킨 후 고상제설제 31톤, 액상제설제 15톤을 살포해 주요도로 기능 정상화에 나섰다.


속초시 관계자 “시민들께서는 폭설 등 기상예보 시,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차량은 도로변 주차보다는 대형주차장에 주차하여 주시고 특히 내 집앞, 내 점포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을 촉구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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