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용산이전' 제동에 尹측 "안타깝다..靑 완전개방 반드시 이행할것"
2022.03.21 18:55
수정 : 2022.03.21 18:55기사원문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당선인은 어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국민께 정중하고 소상하게 말씀드렸다"며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은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며 "5월 10일 0시부로 윤 당선인은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