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GM '올해의 우수 협력사' 선정...정성평가 '최고점'
2022.03.24 14:25
수정 : 2022.03.24 14: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24일 만도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30회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상(SOY)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OY는 전세계 2만개 공급사중 상위 1%에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만도 미국 법인 등 16개국 134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SOY는 무결함 제품 론칭,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의 경영 평가와 기술 혁신성, 소통 투명성, 안전성 등의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만도는 정성 평가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 했다.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03년부터 모두 8차례에 걸쳐 SOY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9월 시속 165Km의 허리케인 샐리를 뚫고 전동 주차 브레이크를 차질 없이 공급해 제 29회 SOY 특별상인 '런치 엑설런스 어워드(무결함차량출고)'를 수상하기도 했다.
만도 조성현 CEO는 "제 30회 SOY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힘이 된다"며 "시장 상황은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더 큰 어려움도 노동조합원들을 포함한 글로벌 임직원들의 합력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