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고향 품 안서 좋은 일 등 많이 생기시길
2022.03.24 15:20
수정 : 2022.03.24 1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고향의 품 안에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4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귀향을 환영하기 위해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사저를 찾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오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오후 12시 15분께 사저에 도착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의 귀향을 축하드리기 위해 대구 달성 사저에 다녀왔습니다.
또 "달성에 오면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봐드리겠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따뜻한 고향의 품 안에서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기기를 마음 깊이 기원합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앞으로 고향 대구경북을 위해 많은 조언과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자로 포함되자 페이스북을 통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제는 국민 대통합의 시대로 가야한다"고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