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 달성..넥슨

      2022.03.25 10:04   수정 : 2022.03.25 10: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 명이 몰리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25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출시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또 사전 다운로드 120만 건, 사전 캐릭터 생성 110만 건 등 이용자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일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수는 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첫날 기록을 모두 뛰어넘는 역대 최대 수치다.


던파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정상도 휩쓸고 있다. 구글 플레이 평점 4.6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과 게임성에 대한 높은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점검 한 번 없이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 이용자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엘븐가드를 가득 채운 모험가들 모습은 넥슨컴퍼니 임직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면서 “100만 이용자들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던파 모바일은 ‘액션 쾌감’이라는 개발 슬로건을 내걸고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수동 조작의 손맛을 고스란히 구현한 2차원(2D) 액션 게임이다.
아름다운 전설과 비참한 전쟁이 공존하는 아라드 대륙에서 벌어지는 모험가들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8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누적이용자 8억 5000만 명, 중국 동시 접속자 500만 명, 누적 매출 180억 달러(약 21조 원) 등 각종 지표에서 신기록을 쓴 게임이다.
던파 모바일은 던전앤파이터를 모바일로 재해석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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