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무주택 서민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22.03.25 12:29   수정 : 2022.03.25 12: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입주자 모집 주택은 총 17가구로, 수원시 등 경기도 내 6개시(수원시, 김포시, 시흥시, 안산시, 평택시,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최초 2년(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이며,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책정된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당초 70%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입주신청 기간은 4월 11일부터 공급주택 소진시까지이며, 권역별 매입임대주택 센터(수원, 고양)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내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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