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치 높은 틈새 시장 주목해야…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 생활숙박시설 3월 분양
2022.03.25 14:57
수정 : 2022.03.25 14:57기사원문
아파트에 대한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지속되면서,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과 같은 틈새 상품이 급부상 중이다. 아파트에 집중됐던 투자 수요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틈새 상품에 몰리고 있는 것.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2021년)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총 거래량은 38만 849건으로 전년도(33만 5,556건)보다 13.49% 증가했다. 반면, 아파트 총 거래량은 전년도(157만 5,375건) 대비 25.32% 감소한 117만 6,473건이다.
이 같은 결과는 수요자들의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롭고 수익 창출도 쉬운 틈새 상품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 틈새 상품은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공급에 나선 공급된 오피스텔 및 생활숙박시설을 살펴보면,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오피스텔(2021.09 공급)은 평균 1,398대 1,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2021.08 공급)은 평균 657대 1을 기록했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 생활숙박시설(2021.09 공급) 역시 평균 5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틈새 상품이 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수요자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 창출 가능한 틈새 시장은 활발하다”라며 “각종 청약, 세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규제가 덜해 부담이 적은 것이 그 요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한화건설이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숙박시설 신규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3월 중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아산배방택지지구)에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하 5층~지상 70층, 3개동, 전용면적 99~226㎡ 총 1,166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이루어진다.
특히 비규제 상품이라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일반적인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되어 청약•대출•세금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DSR규제 역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여기에 전국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보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기존 주택이 있는 수요자라 하더라도 1가구 2주택 산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천안아산역(KTX∙SRT), 아산역(1호선) 바로 앞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및 생활 인프라 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KTX∙SRT 노선이 지나가는 천안아산역(도보 5분)과 지하철 1호선 아산역(도보 1분)을 인접하고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KTX 이용 시 서울역까지 40분대,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 서울 중심권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부산 110분, 대구 70분, 광주 70분 등 전국 주요도시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아산역을 이용하면 서울은 물론 경기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단지 앞으로는 천안을 관통하는 고속철대로(번영로를 통해 천안시청으로 연결)가 위치하고 있다. 단지 아래 남부대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단지 내 특급호텔급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최상층인 70층에는 스카이 라운지가 조성되고 개별 동 입구에 호텔식 로비가 설치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키즈카페, 시네마/VR룸,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 골프장, 사우나 등의 생활지원시설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업무와 휴식 및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펜타포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모다아울렛 등 다양한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천안 불당지구 내 생활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 장재천 호수공원을 비롯해, 지산체육공원, 용곡공원 등의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의 공공시설도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지역 내 고급 브랜드 숙박시설이 희소한 만큼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우수한 입지, 호텔급 부대시설, 높은 투자가치까지 누리는 랜드마크급 생활숙박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품인 만큼 광역지역 수요자들도 높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시기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