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차량형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2022.03.26 21:25   수정 : 2022.03.26 21: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차량형 임시선별진료소를 탄현역 인근 현충공원 주차장에 설치하고 2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차량형 임시선별진료소는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검체채취실-장애인리프트 등이 설치돼 코로나19 방역 소외지역과 집단발생 장소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형 임시선별소는 오는 5월5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원의료재단에서 수탁 운영한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에 홀트복지타운 등이 있어 어르신 및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현충공원을 차량이동형 선별진료소의 제1호 거점장소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차량형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임시선별진료소 접근 편이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발맞춰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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