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 연천군수 전곡5일장 장보기…골목상권 활력선도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광철 군수는 24일 전곡 5일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직접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광철 군수는 전곡 5일장에서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나물-생선 등을 구매하면서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전곡읍 일대를 돌며 민생현장을 탐방하는 시간도 진행하며 상인들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철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연천군 차원에서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역설했다.

[e-mail]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