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미아’ 뜬다… 초역세권에 미아동 개발호재까지

      2022.03.27 18:14   수정 : 2022.03.27 18:14기사원문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에서 도보로 1분 떨어진 초역세권에 모처럼 신규 브랜드 단지가 들어서 청약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교육·생활편의시설 등 우수 주거 인프라도 갖춘 가운데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초역세권에 424가구 일반분양

2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서울 강북구 솔샘로 265 일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49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42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112실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도 함께 분양된다.

아파트 타입별 일반분양은 △39㎡ 23가구 △53㎡A 86가구 △53㎡B 21가구 △59㎡A 68가구 △74㎡A 50가구 △80㎡A 104가구 △84㎡A 48가구 △84㎡B 24가구로 구성된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1분 거리로 광화문, 종로 등 도심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도 도보 15분, 미아사거리역도 도보 18분에 이용 가능해 동대문, 서울역, 사당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도보로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를 다닐 수 있고,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주변을 따라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강북의 신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따르면 강북구 미아동은 뉴타운 4곳을 비롯, 16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강북구 내 정비사업 26곳 중 60%가 미아동에 몰려 생활 인프라 구축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한화건설이 자랑하는 포레나 만의 독창적 설계와 상품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는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외벽 디자인)'과 '포레나 페이스(출입문)'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아파트 중심에는 상부가 개방된 선큰광장이 위치해 휴식을 즐기기 편하고, 엘리베이터 등에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이 적용돼 오염물질이 실내로 들어오는 걸 차단한다.

■ 상업시설 투자가치도 돋보여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 상업시설의 투자가치도 주목을 받고 있다. 삼양사거리 대로변에서도 코너 입지로 가시성이 우수하며, 삼양사거리를 이용하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입주민 고정수요에 맞은편 1만3000여 가구의 미아뉴타운, 인접 지역 등을 고려하면 3만여가구의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이미 다수의 은행과 대형마트가 입점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프랜차이즈 업종과 음식 및 음료(F&B) 매장, 의류 매장, 병원 등을 운영하기에 알맞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미아동은 강북구의 정비사업이 집중돼 있어 미래가치가 매우 높고,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될 예정이어서 길음뉴타운, 미아뉴타운에 이어 강북의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교통, 생활, 브랜드 3박자를 모두 갖춰 내집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5일 1순위 해당지역, 4월 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진행하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5월 2~7일 6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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