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영양제하면 일동제약 ‘아로나민’이죠"
2022.03.28 18:06
수정 : 2022.03.28 18:06기사원문
일동제약의 활성비타민 영양제 '아로나민'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올해 종합영양제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해당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아로나민은 일정 범주에 속한 특정 브랜드를 인식하거나 회상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최초 인지 △비 보조 인지 △보조 인지 등 세부 지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정 브랜드에 대해 지니고 있는 호감 또는 애착의 정도를 의미하는 브랜드 충성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관련 세부 지표에서도 경쟁 브랜드에 비해 고른 우위를 점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일동제약은 '아로나민 시리즈' 7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성분·함량과 사용상 특성, 제품 콘셉트 등에 따라 △아로나민 골드 △아로나민 골드 프리미엄 △아로나민 씨플러스 아로나민 이맥스 플러스 △아로나민 아이 △아로나민 실버 프리미엄 △아로나민 실버 액티브 등으로 구성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에 함유된 '푸르설티아민'을 비롯한 활성비타민의 차별성을 내세워 제품의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리고, 광고, 학술 마케팅, 사회 공헌 활동 등 독창적인 브랜드 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