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김포시 공약이행률 90%…숙원사업 순항

      2022.03.29 01:27   수정 : 2022.03.29 0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부서별 역점사업과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28일 시청 참여실에서 민선7기 핵심사업 및 공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실-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모두가 참석했다.

민선7기 김포시는 공약으로 교육, 교통, 복지, 안전, 자치, 산업, 청년, 평화 등 8대 분야 83개 세부과제를 추진해왔다.

이날 점검결과 올해 1분기 현재 완료사업은 67개, 추진 중인 사업은 14개 로 집계됐다. 추진 중인 사업 중 7건의 건축 사업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이들 사업을 포함하면 공약 이행률은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시민의 최대 관심사이자 숙원인 △인하대학병원 및 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인하대학과 협력사업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진행상황 △한강철책 철거를 위한 군(軍) 협의 진행상황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 발굴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포시는 이날 회의 결과 일부 추진이 미진한 사업은 행정절차 단축 등 구체적 대안을 하루빨리 마련해 업무 실행력을 높여 상반기 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경희 기획담당관은 “회의 결과에 대한 부서 공유는 물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2주 단위로 지속 관리하겠다”며 “무엇보다 상반기 안으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공 기반을 마련해 민선8기로 발전적 계승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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