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 4월 말까지 ‘봄 수선화 축제’
2022.03.29 10:54
수정 : 2022.03.29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이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를 맞이해 ‘노란 수선화로 가득한 화담숲’을 주제로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기간은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으로 화담숲을 방문한 이용 고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영상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화담숲에 만개한 수선화를 담은 동영상을 3분 이내로 자유롭게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지원서와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화담숲은 응모 마감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3일 우수작을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으로 1등 1명에게는 LG전자 ‘스탠바이미’를, 2등 2명에게는 LG전자 식물재배기 ‘틔운 미니’를 비롯해 커피쿠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봄을 알리는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는 자작나무숲과 탐매원 등의 테마원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에서 총 37종 10만송이의 다채로운 수선화를 만끽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라는 히어리, 미선나무, 매화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을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을 화담숲 전역에서 눈에 담을 수 있다.
자작나무숲에서 하얀 수피의 자작나무 아래로 가득한 노란 수선화 배경과 색채원과 반딧불이원에 마련된 피크닉 콘셉트와 사진전 테마의 포토존에서 특별한 인생사진도 남길 수 있다. 화담숲은 입장 인원수를 분산하여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 전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필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