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전면허 반납 노인에 10만원 교통카드 드려요"
2022.03.30 06:00
수정 : 2022.03.30 06:00기사원문
올해 1만5141명 혜택 전망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 70세 이상 노인이다.
시는 2019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매년 노인(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의 하나로 시작했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노인 1만5141명이 교통카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기존 운전면허 자진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노인만 신청할 수 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반납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티머니복지재단 등과 협력해 지원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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