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강정마을 회장 편지에 "막걸리 한사발 할 날 기대"

      2022.03.30 13:29   수정 : 2022.03.30 13: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강정항에서 노을을 보면서 막걸리 한 사발 하게 될 날을 기대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정마을 강희봉 회장 편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강정마을 주민들 가슴속에 맺혔던 한을 풀고, 지역 발전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니 무척 기쁩다"며 "회장님과 주민들 덕분에 큰 사회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


주민들께서 나라를 생각하는 넓은 마음으로 국제관함식을 포용해 주신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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