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람코와 내연車 친환경 엔진·연료 공동개발
2022.03.30 18:07
수정 : 2022.03.30 18:07기사원문
현대차그룹은 30일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 및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과 초희박 연소 엔진 및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이다.
친환경 합성연료는 별도의 변경 없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기차·내연기관이 공존하는 과도기에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