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美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업에 200억 투자
2022.03.30 18:09
수정 : 2022.03.30 18:09기사원문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가 30일 이같이 밝혔다. 펀드 조성후 첫 투자처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을 보유한 유전자 치료제 업체를 선택한 것이다.
재규어 진 테라피는 아데노 관련 바이러스(AAV)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미국FDA가 승인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졸겐스마를 개발한 핵심 연구진들이 중심이 돼 2019년 10월에 설립한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이 회사는 AAV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현재 갈락토스혈,특정 유전자 관련 자폐증, 그리고 1형 당뇨병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 임상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