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장관, 1년만에 재산 1억2300만 증가

      2022.03.31 08:52   수정 : 2022.03.31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해 말 기준 재산을 약 11억7600만원으로 신고했다. 전년대비 약 1억2300만원 늘어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월31일 공개한 '2022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자녀 등 명의 재산 11억7599만6000원을 신고했다.



이중 이 장관의 신고 재산은 종전 10억5253만원보다 1억2346만6000원 증가했다. 주요 증감 원인은 배우자 명의 서울 구로구 오류동 아파트 가액 변동, 저축, 후원회 기부금 감소 등이다.


이 장관 본인과 가족 예금은 5억4911만9000원으로 신고했다. 본인 명의 2018년식 니로 하이브리드(배기량 1580㏄)는 1451만원으로 신고했다.
후원회 기부금은 1억2936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4448만1000원 감소했다.

최영준 통일부 차관은 14억7349만1000원을 신고했는데 주로 저축액 증가, 배우자 및 자녀 주식 거래 등으로 증감했다.


백태현 통일정책실장은 6억9715만5000원, 박철 교류협력실장은 13억5419만9000원,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은 22억7563만5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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