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에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 센터 구축 사업 “최종 확정”

      2022.03.31 09:23   수정 : 2022.03.31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 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5년까지 국비 60억원을 확보하였다 고 31일 밝혔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고등기술연구원 주관으로, 도내 혁신기관 및 대학교 등이 참여, 원주시 한라대학교 부지 내에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60억원, 지방비 110억원 등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한다.

원주시에 새롭게 설립되는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 센터는 디지털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차 소재·부품 성능 개선과 기술 고도화 지원을 통해 자동차 산업구조 재편을 지원하고 미래차 부품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한편, 센터건축 세부일정은 실시설계 및 인허가 절차 등을 통해 금년 하반기 착공 후, ’23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며, 관련 장비는 년차적으로 오는 2025년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자동차 부품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기반 자동차 소재·부품 요소 개발 지원 및 평가 인증체계를 구축,

관련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래차 전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고 말했다.

또한, “미래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 및 연구소 유치 등 지속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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