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4월 한 달간 '적극행정 만족도 조사'

      2022.03.31 10:23   수정 : 2022.03.31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는 적극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행정 추진·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수원시 적극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적극행정이 필요한 업무 분야 △소극적인 업무 처리(소극행정) 여부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여부 △적극행정 관련 건의사항(서술식) 등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하고, 수원시 적극행정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적극행정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이 원하는 적극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 활짝 웃는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은 소극행정의 반대 개념으로,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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