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 이사장에 김호연 전 홍익대 미술대학 학장 취임

      2022.03.31 10:44   수정 : 2022.03.31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포문화재단 6대 이사장에 김호연 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66)이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 까지다.

김호연 신임 이사장은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에서 섬유 미술을 전공했다.

올해 2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직을 정년 퇴임했다.

회화, 조각, 판화, 타피스트리, 도자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업하는 '종합작가'로 37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저서로는 '이카트(ikat)'가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마포구는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 생명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오랜 시간 홍익대학교와 인연을 맺으며 '홍대 앞 문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 본 경험이 지역 문화재단과의 인연으로 이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
서울시 기초문화재단을 선도하는 마포문화재단이 더욱 발전하여 생동감 넘치는 문화예술이 마포구 곳곳에서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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