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2년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 마련
2022.03.31 12:03
수정 : 2022.03.31 12:03기사원문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귀농·귀촌 전 농촌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4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부리면 수통마을에서 2022년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 6세대가 참여하며, 관내 지역탐색과·귀촌 장소 알아보기·텃밭 가꾸기·영농체험 등 지역민과 소통한다.
특히 깻잎, 고추, 쌈채류 등 농업 현장의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방식 및 활용방안 등을 배우고 지역주민과 관계를 쌓아 귀농·귀촌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귀농과 귀촌을 구분해 프로그램 이후 일정에 대해 준비하도록 농업 이외 일자리를 소개하는 과정도 진행한다.
군은 1기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2기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오는 7월부터 참여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예비귀농인이 미리 농촌을 경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