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대학, 23년간 200억원 상당 치킨 기부
2022.03.31 13:40
수정 : 2022.03.31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은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2000년부터 23년간 총 120만 마리의 치킨을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원에 달한다.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는 BBQ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장 운영 전 기초교육을 받는 패밀리들이 함께 조리한 치킨을 인근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시작된 ‘착한기부’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BBQ가 올해 1·4분기 전달한 치킨은 총 1500마리로, ‘베데스다’, ‘승가원’, ‘엘리엘동산’, ‘향림원’ 등의 장애우복지센터와 아동복지센터에 기부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이 줄어든 가운데, BBQ와 패밀리가 함께 이어온 ‘착한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본사와 패밀리가 좋은 시너지를 내며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BBQ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