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석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전북도의원 출마”

31일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양해석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 양해석 자치행정위원장(59·3선·더불어민주당)이 전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위원장은 31일 “도의원 출마를 위해 지난 28일 남원시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남원시선거관리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민 선거구는 남원 제2선거구(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사매·덕과·보절·대산·죽항·동충·노암·금동·왕정)다.

양 위원장은 “지리산권 중심도시 남원, 그리고 남원 서남부권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정치적 변화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틀을 더욱 확대하려 한다”며 “의정생활 12년의 경험과 능력을 기반으로 전북도의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남원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위원장의 사직서는 남원시의회 제249회 임시회가 끝나는 오는 4월5일 처리될 전망이다.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 활동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