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기업 사애드홀딩스, 익산 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2022.03.31 15:52   수정 : 2022.03.31 15: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31일 ㈜사애드홀딩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애드홀딩스는 2021년에 설립한 커피 제조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외투지역 1만6495㎡ 부지에 내년 하반기까지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600여억 원을 투자해 60여 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고, 원두커피와 캡슐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번째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입주기업을 위한 9개 기업지원 시설들이 집적화되면서 유통부터 마케팅, 판로 확보까지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가로 3개의 기업 지원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국내외 식품기업들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주신 사애드홀딩스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식품 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K푸드 식품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위해 집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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