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포 달빛무지개분수 4월부터 재가동

      2022.04.01 11:15   수정 : 2022.04.01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의 대표 명소인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를 1일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 1140m 구간을 따라 설치되어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지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총 380개의 노즐에서 분당 190여t의 한강 물을 끌어 올려 한강 아래로 내뿜는 방식으로 연출된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는 한강의 대표 분수 9개소가 모두 가동될 예정이다. △음악과 어우러져 신나는 휴식을 선사하는 뚝섬한강공원의 '음악분수' △물줄기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음악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분수쇼를 연출하는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분수' 등 다채로운 테마의 분수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넘어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의 분수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휴식을 위해 관람 시에는 꼭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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