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도로명판 161곳 새로 설치…이용편의 높여

      2022.04.01 09:25   수정 : 2022.04.01 09:25기사원문
전남 장성군이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61곳의 도로명판을 새로 설치했다.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외지 관광객 등의 이용편의를 위해 161곳의 도로명판을 새로 설치했다.

도로명판은 도로명과 주소의 진행방향을 알 수 있는 기초번호가 표기된 안내시설물이다.

교차로 주변의 전신주나 가로등에 부착해 도로명 주소를 이용한 길 찾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한 도로명판은 주요 도로, 관광지는 물론 마을안길과 골목길에도 부착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군 관계자는 1일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어플리케이션 이용이 보편화된 요즘이지만 휴대폰 활용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도로명판을 보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면서 "정확한 위치 안내로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역 내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2만4000여개소에 대한 일제조사와 연중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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