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파친코' 4화 공개…유튜브 1화 비공개 전환

      2022.04.01 14:03   수정 : 2022.04.02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인 이민자 세대 연대기를 그린 애플TV+의 야심작 '파친코' 4화(에피소드 4)가 베일을 벗었다. 아울러 현재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 중인 첫번째 에피소드는 유튜브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애플은 전 세계 호평을 이끌고 있는 파친코 에피소드 4를 1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선자(김민하)'의 선택과 이로 인해 맞이할 커다란 삶의 변화가 그려질 예정이다. 젊은 시절 선자와 노년의 선자가 맞이한 선택의 순간과 변화를 담아내 강한 몰입도를 제공할 것이란 설명이다.


앞서, 부산 영도에서 어머니 '양진(정인지)'을 도와 생계를 이끌어 나가던 선자는 '한수(이민호)'와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또 다른 세상에 눈을 뜬다. 하지만 한수로 인해 커다란 시련을 겪고, 하숙집에서 묵게 된 '이삭(노상현)'으로부터 새로운 출발 제안을 받게 된다.

이처럼 에피소드 4에서는 부끄럽지 않은 떳떳한 삶을 살기 위해 결심을 굳히는 선자의 모습과, 그 선택으로 인해 인생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순간을 담아낸다.

이날 애플TV+ 한국 유튜브 계정에 무료로 공개 중인 파친코 에피소드 1은 이날 오후 3시59분 이후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에피소드 1 조회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565만을 넘어선 상태다.
이날 4시부터 에피소드 1 등 파친코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애플TV+에 가입해야 한다.

한편,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총 8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애플TV+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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