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 부모 위한 ‘진학설명회’ 올해 40회 시행
2022.04.01 14:22
수정 : 2022.04.01 14:22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진학설명회’를 지난해 15회에서 올해 40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시·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진학설명회는 각 지역의 장학사·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Δ중·고등학교 체계·교육 과정 Δ입학 준비 사항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사전 다국어 안내 자료 배부 및 통역 지원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도 돕는다.
도는 지난해 수원·고양 등 11곳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15회 개최했고, 올해는 고등학교 과정까지 확대해 진학설명회를 연다.
중학교 과정은 수원·용인 등 21곳에서 총 26회, 고등학교 과정은 부천·남양주 등 14곳에서 총 14회 열 예정이다.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이면 누구나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가족다문화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