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광양시장 예비후보 "소통행정으로 공존의 지역사회 구현"
2022.04.01 16:15
수정 : 2022.04.01 16:15기사원문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김재무 전남 광양시장 예비후보(62·더불어민주당)는 1일 "갈등의 해소와 설득으로 광양시민들과 어우러지는 공존의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자회견이나 특별한 행사 없이 동영상과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광양시는 반칙과 특권으로 상처를 받았다"며 "공정성이 담보되는 반부패 모범도시로 시민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저출산, 대기오염, 포스코지주회사 포항이전 등의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여러분야에서 리더십을 검증받은 김재무가 문제해결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7대 핵심정책으로 Δ녹색성장 도시 Δ탄소중립 선도도시 Δ균형발전 도시 Δ1000만 문화관광 도시 Δ청년친화 도시 Δ전국 최고의 돌봄 도시 Δ자치 혁신도시의 비전 등을 제시했다.
세번째 광양시장에 도전하는 김 예비후보는 "두 번의 실패 교훈이 내실있는 리더십을 준비하게 했다"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3선의원으로 도의회의장,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 초대 전라남도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출마선언 동영상은 유튜브(김재무 광양사랑TV)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