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최대 800만원 지원
2022.04.02 07:53
수정 : 2022.04.02 07: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22년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를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지역사회 문제 해소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다. 안양에는 현재 50개 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26개)이 활동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안양시는 4개 창업 기업을 선정해 신제품 개발, 마케팅, 컨설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창업지원금은 기업별 최대 800만원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코칭을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입주신청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 대상은 사회적기업 창업(전환)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고, 접수기간은 25일부터 29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안양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청 2층 고용노동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공모심사를 거쳐 5월말 발표될 예정이며, 협약체결 이후 오는 12월15일까지 기업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다양한 분야 사회적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