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7만1525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4102명 줄어

      2022.04.02 10:00   수정 : 2022.04.02 10:00기사원문
1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을 찾은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있다. 마포구는 '버스킹 성지' 홍대 걷고싶은거리 야외공연장을 재개장한다고 3월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야외공연장 사용이 중단된지 1년4개월만이다.

2022.4.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8만4881명으로, 전날 0시에 비해 7만1525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도내 신규 확진자는 26일 8만5382명, 27일 5만574명, 28일 8만8702명, 29일 11만7029명, 30일 8만4657명, 1일 7만5627명, 2일 7만1525명이다.

전날보다 4102명 줄었고, 나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4472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시 6452명, 고양시 6335명, 화성시 5492명, 용인시 5282명, 성남시 4773명, 부천시 3958명, 남양주시 3314명, 안산시 3232명, 안양시 2933명, 평택시 2863명, 시흥시 2727명, 김포시 2485명, 파주시 2446명, 의정부시 2372명, 광주시 2018명, 하남시 1935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일 0시 기준 도는 6919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46.2%인 3195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병상은 874개 중 57.8%인 505개를 사용 중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확보된 3437호 중 555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19.9%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43만719명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